
김영표 교수, 학생 취업역량 위해 자격증 5개 취득
우리 대학 조경학전공(주임교수 이우성) 김영표 교수가 최근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조경 분야 캐드(CAD) 자격증을 5개 취득했다.
최종 합격한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의 ‘CAD실무능력평가 1·2급’, 한국ATC센터(AutoCAD사)의 ‘ATC캐드마스터1급’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및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이다.
캐드는 컴퓨터 설계 프로그램으로 조경 설계의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캐드 사용 가능자는 취업 자격 우대 조건으로 명시될 정도로 필수 실무역량을 갖게 된다.
김 교수는 전공 내 3학년 과정에 ‘조경CAD기초’ 및 ‘조경CAD심화’ 과목이 학점용으로 개설돼 있지만, 학생들의 캐드 실력이 대외의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의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경우 취업 시장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학원 수강 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캐드 자격증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높은 수강료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격증 준비를 직접 하기 시작했다.
지난 1년간 방학과 학기 중 주말 시간을 이용해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면서 준비한 결과 5개의 캐드 자격증을 보유할 수 있었다. 김 교수는 매 학기 방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격증 준비를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재학생들이 캐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김영표 교수는 “자격증 취득이 갖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재학 중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을 통해 우리 전공 학생들이 전공역량뿐만 아니라 취업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면서 “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과 소속감 제고는 물론 능동적인 학습 태도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면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므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1. (메인) 캐드 특강 장면
2. (상단) 다양한 자격증서
링크 : https://daegu.ac.kr/article/DG56/detail/5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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